비복근과 가자미근: 종아리 근육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우리 몸에서 종아리는 걷기, 뛰기, 균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중에서도 비복근과 가자미근은 종아리 근육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 이 두 근육은 단순한 움직임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정렬과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1. 비복근과 가자미근의 역할
비복근(gastrocnemius)은 종아리에서 가장 두드러진 근육으로, 무릎 뒤쪽부터 시작해 아킬레스건을 통해 발뒤꿈치에 연결됩니다. 무릎을 굽히고 발을 바닥에서 들어 올리는 역할을 하며, 특히 달리기나 점프 같은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자미근(soleus)은 비복근 아래 깊숙이 위치한 근육으로, 주로 발목을 움직이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근육은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지속적으로 사용되며, 비복근보다 더 오래 버틸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비복근과 가자미근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
이 두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경직되면 종아리 통증뿐만 아니라 천골(엉치뼈) 통증과 턱관절(악관절) 문제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근막 경로를 따라 체내 근육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천골 통증: 가자미근이 긴장하면 아킬레스건을 통해 다리 전체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결국 골반과 천골에 영향을 미쳐 허리와 엉덩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턱관절 문제: 종아리 근육의 긴장은 몸의 정렬을 무너뜨려 척추와 두개골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턱관절에도 부담이 가면서 이갈이나 턱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비복근과 가자미근의 방사통
가자미근은 비복근 아래에 있고 심부 근육이라 방사통 범위가 넓습니다.
이말은 천층은 그 부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심부근육일수록 넓게 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복근은 우리가 아는 알통근육입니다. 내측두 외측두로 나눠져 있어 알이 2개인거 처럼 느껴집니다. 비복근은 천층 근육입니다. 방사통 사진 보시면 천층근육은 그 자리들만 아픈경우가 많습니다.
결론
비복근과 가자미근은 단순한 종아리 근육이 아니라 몸 전체의 균형과 건강에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근육들이 긴장하면 단순한 다리 피로를 넘어 허리와 턱관절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꾸준한 스트레칭과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